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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엠블럼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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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3-10-30 17:33 조회10,8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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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엠블럼’ 선포

한국전통 오방색 사용, 세계인이 함께하는 세상 표현

조직위, 29일 선포식 가져…웹사이트 등 홍보에 활용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3-10-29 16:18:30
선포식 이후 진행된 축하공연에서 석창우 화백이 붓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선포식 이후 진행된 축하공연에서 석창우 화백이 붓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에이블뉴스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의 공식 엠블럼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선)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공식 엠블럼 탄생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일반에 첫 선을 보인 평창 장애인 동계올림픽대회 엠블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과 연계돼 있으면서, 인종과 지역, 장애를 뛰어넘는 평화와 희망의 지구촌 축제를 표현했다”고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

엠블럼은 한국 전통의 오방색을 사용해 한글 ‘평창’의 ‘ㅊ’을 모티브로 눈과 얼음, 동계스포츠 스타를 형상화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와 관중, 세계인들이 함께 하는 세상을 표현했다.

이날 김진선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이 조금도 불편함이 없는, 역사 이래 가장 훌륭한 장애인올림픽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필립 크레이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엠블럼은 간결하면서도 한국의 전통을 잘 표현했으며 스포츠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적 평등을 이루는 장애인올림픽 운동 정신이 잘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립 크레이븐 IPC 위원장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상수 강원도의회 의장, 김학성 2010벤쿠버장애인올림픽 컬링 은메달리스트 등을 비롯한 정·관계와 체육계, 장애인단체, 언론계, 경제계 등 각계 인사, 개최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대회 엠블럼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기 위해 이날 행사를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도심 전광판, 웹사이트, SNS를 활용한 엠블럼 홍보 등을 통해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진선 조직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김진선 조직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김진선 조직위원장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필립 크레이븐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김진선 조직위원장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필립 크레이븐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에이블뉴스
엠블럼 선포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엠블럼 선포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에이블뉴스
축하공연에서 전경호(시각장애)씨가 마림바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축하공연에서 전경호(시각장애)씨가 마림바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에이블뉴스
성악가 이남현(지체장애)씨와 합창단이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주제곡을 부르고 있는모습.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성악가 이남현(지체장애)씨와 합창단이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주제곡을 부르고 있는모습. ⓒ에이블뉴스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엠블럼 선포행사 전경.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엠블럼 선포행사 전경.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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