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를 알리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5일 오후 2시 이룸센터에서 ‘2013 BF인증제 찾아가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수도권 담당공무원과 건축사, 컨설턴트 등 건축 관련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BF인증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를 위환 물리적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BF인증제도 소개와 함께 관련 공원, 건축물 등의 인증방법과 사례에 대해 다룬다.

오는 6월 12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사 제2청사 3층 회의실에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5월부터 수도권, 경상권, 충남권, 제주권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BF인증 찾아가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50명(경남․진주: 287명, 전라권 : 97명, 수도권: 40명, 경상권: 59명, 충남권: 59명)의 관련 전문가가 세미나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세미나는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됐으며, 세미나 개최 이후 17개 시․도의 총 인증건수가 약 500% 증가하는 등 BF인증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