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남도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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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3-05-15 15:40 조회10,8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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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 실시
5월 13일부터 8월 말까지...도내 9,500여 개소 건축물 대상
newsdaybox_top.gif 2013년 05월 10일 (금) 14:33:25 남택욱 기자btn_sendmail.gifjagulnews@hanmail.net newsdaybox_dn.gif
 

경남도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제고를 위해 5월 13일부터 8월 말까지 4개월 간 도내 9,500여 개소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의 편의증진 도모 및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것으로 5년마다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공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통신시설 중 일정규모 이상으로 법 시행일 이후(1998.4.11) 신축, 증축, 개축, 대수선, 용도변경 등의 건축행위가 있었던 건물이나, 법 시행 이전 건축물이지만 국가·지방청사, 장애인(노인)복지시설, 종합병원 등은 건축년도와 관계없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건축물 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화장실, 승강기 등 최소 6개 항목에서 최대 80개 항목에 이르며, 조사원 2명이 시설별로 직접 방문하여 조사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미흡한 시설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등의 개선 조치를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을 최대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운갑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는 장애인 편의증진 정책 추진에 중요한 자료가 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조사대상 시설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