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30대 증차…360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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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2-12-10 17:18 조회9,2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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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콜택시 30대 증차…360대 운행

올해 총 60대 늘려…이용불편 해소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2-12-10 10:21:56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4월 장애인콜택시를 30대 늘린데 이어 올해 2번째로 30대 더 증차하고, 10일부터 총 360대를 운행한다.

이번에 투입되는 차량들은 취약시간대에 우선 배차, 대기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울시 장애인콜택시는 지난 2003년 1월 차량 100대, 일평균 이용자 500명으로 출범, 10년만에 차량 3.6배(360대) 이용자수는 4.4배(일평균 2200명) 늘었다.

공단은 지속적인 증차뿐만 아니라 사전예약제 정착 등 콜택시 효율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현재 66%인 차량신청 후 30분 이내의 탑승비율을 2014년까지 90% 수준으로 높인다는 복안이다.

보다 원활한 장애인콜택시 이용을 위해서는 한정된 차량수와 승하차가 제한 등의 특성을 감안, 반드시 차량이용 2시간 전에 예약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이 이용할 시간을 콜센터(1588-4388)에 미리 알려주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일평균 대기시간을 분석한 결과 2시간 전에 접수하면 평균 23분을 기다렸는데 반해 1시간 전 접수할 땐 42분이었고 즉시 접수하는 경우엔 73분이나 소요됐다.

박호영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운영처장은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앞으로 계속 증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