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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이해15> 지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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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06-04-20 11:15 조회6,5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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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란 무엇일까?

지체장애란 일반적으로는 체간(몸통), 상지 및 하지에 장애가 있는 상태를 말하며, 절단장애, 관절장애, 지체기능장애, 변형 등의 장애로 구분하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판정기준을 바탕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 소아마비
일명 급성 전각 척수염이라 불리우며 주로 소아에서 바이러스라는 미생물에 의한 감염에 의해, 뇌와 등뼈에 있는 척수와 같은 중추 신경계 중 특히 운동을 담당하는 등뼈에 있는 신경 다발인 척수 앞 부위에 있는 세포 및 뇌간에 있는 운동을 담당하는 일부 운동핵이 침범하여 급성 감염이 발생, 그 결과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신체의 마비와 변형이 초래되는 질환이다.

♤ 근이양증
근육의 영양장해에 의해 몸, 팔, 다리 등을 움직이게 하는 동작- 예를 들면 걷는 것등- 을 할 수 없게 되는 심각한 병이다(디스트로피는 '이영양'이라고 하는 의미). 또, 사지에 힘이 빠지는 등의 증상이 진행적이라는 것과 유전자 이상인 병이라는 것, 근육의 조직에는 변성과 재생이라고 하는 병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근육의 힘이 왜 약해지는지 모르고 있기 때문에 임신초기 예방 이외에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지체장애는 왜 생기게 될까?

지체장애의 원인은 장애의 발생시기에 따라서 선천적 원인, 후천적 원인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선천적 원인은 장애가 출산전인 태아 때 이미 발생한 것이고, 후천적 원인은 장애가 태어난 후에 생긴 것인데, 대부분의 지체장애는 후천적 원인으로 생기게 된다. 특히 성인이 되어 사회활동을 하는 중에 장애가 생긴 경우를 중도장애라고 하는데, 중도장애를 입은 사람들은 대부분 교통사고나 일을 하던 중 기계에 의해 또는 등산을 하다가, 화재로 인해, 기타 등등의 사고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외상보다 당뇨병, 혈액순환장애,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에 의한 경우가 70%-8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