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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도 함께 가는 '안산 무장애 자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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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3-11-13 13:31 조회4,9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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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도 함께 가는 ‘안산 무장애 자락길’

서울 서대문구, 순환형 무장애 숲길 13일 완공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3-11-12 13:23:31
서대문 안산도시자연공원 속 무장애 자락길.ⓒ서대문구에이블포토로 보기 서대문 안산도시자연공원 속 무장애 자락길.ⓒ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13일 관내 안산도시자연공원에 장애인, 어르신, 유아, 임산부 등 보행 약자들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닐 수 있도록 무장애 자락길을 완공, 개통한다.

안산 자락길은 총연장 7km로, 무장애 숲길인 것은 물론, 계속 거닐다 보면 다시 출발한 곳으로 돌아올 수 있는 ‘순환형’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무장애 숲길을 오르내리는 ‘편도형’이 아닌 ‘순환형’으로 완공하기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나아가 “편도형까지 통틀어 전국에서 가장 긴 무장애 숲길일뿐더러, 휠체어로 산의 아랫부분이 아닌 산등성이까지 올라갈 수 있는 곳도 전국에서 이곳이 유일하다”고 서대문구는 강조했다.

서대문구는 ‘안산 무장애 자락길’을 폭 2m, 경사도 9% 미만으로 만들었으며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바닥을 평평한 목재데크나 친환경 마사토, 굵은 모래 등으로 조성했다.

휠체어 교차에 불편이 없도록 50〜100m마다 폭 3~4.5m의 쉼터도 만들었다.

휠체어를 타거나 유모차를 밀며 또는 걸어서 울창한 숲을 완전히 한 바퀴를 도는 데, 대략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안산 무장애 자락길에서는 또 메타세쿼이아, 아까시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을 즐길 수 있으며 흔들바위, 너와집쉼터, 북카페, 숲속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만날 수 있다.

순환형인 만큼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대문구청, 연희숲속쉼터, 한성과학고, 금화터널 상부, 봉원사, 연세대학교 등에서 이곳으로 갈 수 있다.

구는 ▲여섯골 거북이길 ▲구불구불 내리막오르막길 ▲능안정(陵安亭) 안장길 ▲사색의 숲길 ▲숲속 드라마길 등 테마 구간을 설정하고, 칼로리 소모량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문화감성과 건강이 어우러지는 숲길로 이곳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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