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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장애인 취업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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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1-02-14 16:17 조회6,2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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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장애인 취업 원스톱 지원

서울시는 올해 중증장애인의 취업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으로 700명에 달하는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올해부터 중증장애인 전문취업지원기관으로 차별화해 중증장애인 취업에 역량을 집중토록 하는 한편 재택고용이 가능한 업체 및 부업업체 발굴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또한 '취업 전 직업현장훈련기간'을 중증장애인은 20일로 현행대로 유지하고, 경증장애인은 10일로 단축해 보다 많은 중증장애인에게 직업현장훈련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장기고용 시 취업상담사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중증장애인의 경우 12만원, 경증장애인은 8만원으로 차등화해 취업 후 관리에 더욱 철저함을 기하도록 할 방침이다.

장애인특수학교나 특수학급 재학생을 대상으로 2개월간 실시하는 '장애학생 직장체험 및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20개교 105명에서 올해는 25개교 120명으로 늘리고, 참가횟수도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장애인의 날인 오는 4월 20일 개최 예정인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구직 장애인에게 폭넓은 일자리 선택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구인업체와의 만남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9년 6월에 문을 연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난해까지 1,058명의 장애인이 노무직 570명(53.8%), 생산직 250명(23.6%), 서비스직 110명(10.3%), 전문·기술직 65명(6.1%), 사무직 38명(3.5%) 등에 취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