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제13회 전국지체장애여성대회'를 개최한다.

여성장애인 개개인의 지도력 함양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협회 장애여성 지도자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1%의 변화가 100%의 삶을 바꾼다', '웃음치료'를 주제로 한 교육을 비롯해 문화체험, 여성장애인 교류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여성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을 재조명하고, 장애여성 인권의 문제를 공유함으로써 개개인의 지도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